- 송도근 시장, 소규모 간담회를 통한 공감의 자리 마련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부서별로 나눠 소규모 간담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7일, 송도근 시장이 시민 시장실에서 담당관, 사업소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도근 시장이 7일,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도근 시장이 7일,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도근 시장은 민원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업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힘들었던 고충민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을 통해 국토부 시절 그린벨트 업무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송도근 시장은 “소크라테스가 아폴론 신전 현관 기둥에 새겨져 있는 '너 자신을 알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이와 같은 의미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성리학을 知道認己(지도인기)라고 표현했는데 이것도 도를 알고 나를 알아 스스로 실천해야 하는데 힘쓴다는 뜻이다”라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님과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의 간담회를 여러 차례 가지면서 좋은 말씀과 더불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와 역할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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