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주대영)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영주(약100km) 및 안동(75km)지역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수습조정관 출동에 장시간 소요되어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바, 영주·안동권역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주 및 안동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담당자가 설명회에 참석해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 구성·운영 방법 등을 논의했다.

향후, 사업장 간 인력·약품·장비 공유, 민관 합동훈련, 화학물질 취급상의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2차 피해확산을 차단하고, 사업장 간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안녕을 도모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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