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술치료학과와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MOU를 통해 미술치료학과와 센터직원이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하여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3회차 미술심리치료(푸드아트테라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탕, 소금, 식빵, 멸치, 새우, 미역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1회차에는“나를 소개해요” △2회차에는 “바닷속 꾸미기” △3회차에는“행복한 우리집”을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오감개발 및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정현아 센터장은 “최근 어린이들의 자기조절능력과 주의집중 등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푸드 매체가 주는 친근하고 쉬운 접근성으로 식재료의 거부감을 줄이고 아동의 오감활동을 통한 감각의 발달 및 창의성과 긍정적 사고 발달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고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심화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면 어린이들의 대소근육 발달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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