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9·999-1번, 160번, 1160번 버스 종점, 영산포터미널→나주시청 사거리로 변경
- ‘빛가람대교 – 부덕교차로’ 우회 … 영산포 터미널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나주시청 사거리에 대기중인 무료셔틀버스
나주시청 사거리에 대기중인 무료셔틀버스

[일요서울ㅣ나주 조광태 기자] 전남 나주시는 8일 영산대교·영산교 차량 운행 통제에 따른 버스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량 통제 해제 시까지 버스 종착점을 임시 변경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나주시는 이날 교량 통제시점부터 광주와 나주를 오가는 990번, 999-1번, 160번, 1160번 버스 종착점을 기존 영산포터미널에서 나주시청으로 임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해당버스 탑승객들은 나주시청에서 하차 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약 20분 배차간격을 두고 혁신도시 방향 ‘빛가람대교-고동교차로-부덕교차로’ 구간을 거쳐 영산포터미널까지 우회 운행한다.

4개 버스를 제외한 나머지 읍·면·동 방면 시내버스 전 차량도 교량 통제 해제 시 까지 위 구간으로 우회 운행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8일 현재 영산강 교량 구간 차량 통제로 버스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회 구간 차량 정체 등 도로교통상황 등에 따라 운행·배차 간격이 다소 불규칙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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