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병교와 55보급창 도로, 해수욕장 둘러보며 현장 상황 확인

진정무 신임 부산경찰청장이 8일 세병교를 둘러보며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경일보DB)
진정무 신임 부산경찰청장이 8일 세병교를 둘러보며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경일보DB)

 

[일요서울│부산 황상동 기자] 지난 7일 취임한 진정무 신임 부산경찰청장이 8일,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로 호우경보가 내린 부산 곳곳을 둘러보고 비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진 청장은 세병교와 55보급창 도로를 찾아 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호우경보 발령으로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진 청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근무자들에게 “전날부터 내린 많은 비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측불허의 재해, 재난상황에 대해 방심은 금물”이라며 “경찰을 믿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 청장은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예방 활동 점검에 나섰다.

진 청장은 근무자들에게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피서지 범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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