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중단, 학비 부담 증가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270명에게 연간 150만 원씩 총 4억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10일 재단 등에 따르면 장학금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다. 반드시 올해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9월2일 오후 5시까지이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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