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이 지난 5일 관광경제농업국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과 공수의(회장 양승락)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수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위촉된 공수의 7명의 가축전염병 예찰업무 및 주요 방역업무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 공수의는 가축진료 및 전염병 예방업무의 적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군수의 위촉을 받은 수의사로 구성되며 △가축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 △소 브루셀라 및 결핵병 일제채혈 △가축질병 예찰 및 방역업무 등을 수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촉된 공수의분들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의성군도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