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부터 한 달간 농‧산업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 공모 시작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현장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하여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 달여간 ‘농‧산업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사업은 2012년부터 농업의 다양한 문제를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현장 중심으로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및 작목을 도입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농업분야와 농‧산업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특색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분야는 농업인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해 농업현장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산‧학‧연 관련기관 등이며, 과제 내용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맞춤형 농법 개발, 재배기술개선, 가공품 개발, 농업용 기자재 개발 등이 가능하다.

신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모된 사업들은 사업성 검토 후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므로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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