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나라도움 사용법 알아야 공모사업 신청 가능

‘e나라도움 아카데미’.
‘e나라도움 아카데미’.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 예술인들을 돕고 다양한 국비지원 공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9일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5층 교육장에서 “e나라도움 아카데미”를 무료로 진행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e나라도움’은 국고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으로서 각종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 프로그램이다.

(재)경주문화재단은 ‘e나라도움 아카데미’를 통해서, 전문강사가 직접 프로그램 활용법을 교육해 지역 예술인들의 국비지원사업 참여를 돕고자 기획하게 됐다.

특히, 이번 ‘e나라도움 아카데미’는 e나라도움 예치형(보조사업자가 국고보조금을 신청하면 한국재정정보원이 관리하는 계좌를 통해 보조금을 전달하는 방식) 과정으로서, e나라도움 신청∙교부∙집행∙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집중교육 한다.

지역 예술인을 중심으로 전일 교육참여 가능한 분에 한해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날 교육은 실습형 전산교육으로 오전에는 ‘교부신청’, 오후에는 ‘집행등록 및 정산’ 과정으로 진행된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국비지원을 받고 싶어도 e나라도움 시스템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 e나라도움 아카데미은 모든 예술인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이므로 많은 관심바란다” 고 전했다.

현재, e나라도움 아카데미는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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