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국 의전장, 주이집트 특명전권대사 등 역임

▲윤여철 신임 국제관계대사(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여철 신임 국제관계대사(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윤여철 전 주이집트 특명전권대사를 10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8회에 합격해 1985년 1월 외무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외교통상부 의전2담당관, 북미2과장, 주국제연합대표부 참사관, 국제연합 사무총장 특별보좌관과 국제연합 사무국 의전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주이집트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해 풍부한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김종화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윤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지자체와 민간의 국제교류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관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주시 외교 역량을 향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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