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까지 신청, 12월말까지 사업유형별 탄력적 운영 예정
- 생활방역·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청년지원 등 4개 분야

전남 담양군청 전경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248명을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청년지원 등 4개 분야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이내로 진행되며, 사업 유형과 연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75세 이하 담양군 주민이면 담양군 홈페이지 확인 후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단, 청년일자리사업은 49세 이하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발굴과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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