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1조7400억 원을 투입해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단지 내 4공장을 신설한다고 11일 공시했다.

4공장은 25만6000리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1만5000리터, 1만리터, 2000리터 규모 생산설비를 혼합 구축하는 형태로 지어진다. 4공장 신설의 목적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다. 투자 종료일은 2023년 8월31일로 제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 종료일은 투자 집행과정에서 경영환경의 변화 및 내부 진행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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