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드라이브 스루를 활용해 갤럭시 노트 20 개통 및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창환 기자]
SK텔레콤이 드라이브 스루를 활용해 갤럭시 노트 20 개통 및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창환 기자]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0 5G 사용자들을 위한 전달 행사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활용한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개통되는 갤럭시 노트20 예약 고객들이 코로나19로 매장방문이 어려워질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한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개통 및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이에 개통일 하루 전인 오는 13일 오전 08시부터 전달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20 예약 고객들의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이날 전달식과 개통식을 위해 트롯 가수 송가인의 축하 공연과 피겨 여제 김연아의 참석 이벤트도 펼쳐진다. 

갤럭시 노트 20의 사전예약률은 전작인 노트 1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 S20의 사전예약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대치에 못 미친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은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춰, 스마트워치·이어버즈·태블릿 등과 함께 더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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