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련 다중집합장소에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제한

고양시, 코로나19 긴급 대응 유통분야 경제단체 간담회 개최
고양시, 코로나19 긴급 대응 유통분야 경제단체 간담회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과 대규모점포, 전통시장·상점가, 민속5일장, 슈퍼마켓 등의 관계자 15명이 모여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긴급조치 대응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종교시설 및 방문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강화를 강조하고 코로나19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향후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원의 사전 차단과 예방 활동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무게를 두고, 대규모점포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해 출입 제한과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주문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은 “고양시의 선제적인 정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