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힘 빠지게 하는 사건들과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매일 매일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치고 지리멸렬한 삶에 무언가 청량제가 되어줄 강력한 원천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은 누구나의 바람이다. 알게 모르게 우리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에너지 뱀파이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우리 안에 샘솟는 무한의 열정 에너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감염시키고, 그들이 다시 에너지로 충만해져 나에게 긍정 신호만을 보내주는 선순환의 삶. 그런 신나는 인생을 달려가는 방법을 이 책 ‘에너지 버스’는 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전율과도 같은 감동과 함께 충만한 에너지 파워를 충천 받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최대의 도서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초미의 관심사와 함께 ‘에너지’ 돌풍을 예고하기도 했던 이 책은 미국과 동시 출간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져 주리라 기대된다.
존 고든 / 유영만 역 / 쌤앤파커스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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