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압면·구례군·하동군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
- 자원봉사자 371명 참여, 피해복구 위해 총력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전남 광양시자원봉사자, 호우 피해지역에서 구슬땀 흘려(다압면 봉사활동)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7∼8일 이틀간의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다압면, 구례군, 하동군 지역에 자원봉사자 371명이 참여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시 다압면은 주택과 창고 침수 등 총 39건의 피해가 발생해 119지역대 직원 17명, 의용소방대 22명, 다압면·중마동·금호동 새마을부녀회 25명, 군부대 60명이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와 쓰레기 정리 등을 도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구례군은 섬진강 범람으로 20개 마을에서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1,100여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현재 10개소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자원봉사단체인 (사)광양시새마을회, 여성자율방범대, 새마을교통봉사대, 112자전거봉사대, 농촌지도자회, 금호동 새마을부녀회 등 14개 단체와 개인, 공무원 등 153명이 구례군 토지면 일대 피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광양매화·광양백운·광양드림 라이온스클럽 47명은 침수된 구례5일장 상가 내 물건을 정리하고 쓰레기 수거,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세탁차량 1대를 지원했으며, ㈜광양기업에서 살수차 2대(16톤)를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지원해 구례군 토지면 일대 도로정비에 힘을 보탰다.

하동군도 섬진강 범람으로 화개장터 120동이 물에 잠겨 3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어 광양시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누기봉사대, 우뢰징검다리봉사대, 한국소비자연합광양시지부, 바르게살기금호동위원회 등 9개 단체 47명이 침수된 화개장터 상가 내 물청소 등을 도왔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슬픔에 빠진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 터전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이 원상복구가 될 때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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