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도명곤)은 광복절과 연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8월 17일 병역판정검사를 휴무한다고 밝혔다.

휴무일에는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에 있는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하며, 모든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당초 8월 17일 검사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임시휴무일 전후로 희망일을 최대한 반영해 검사일자를 조정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전화 또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임시공휴일인 8월 17일에는 병역판정검사뿐만 아니라 병무청의 모든 업무가 진행되지 않으니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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