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응원하는 캠페인 참여했다.
완도군 신우철 군수가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응원하는 캠페인 참여했다.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7%가 밀집되어 있고 고령 인구와 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 지역이므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의대 설립이 절실하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31일 열린 전남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에 참가하여 목포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완도군에서는 완도군민의 목포대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 운동을 전개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목포에 의대 유치가 거론되고 있는 것은 공공의료서비스 개선과 전남 서남권 지역민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희망적인 소식이다.”며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 서남권역에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건립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준성 영광군수, 양광용 재경완도군향우회장, 김동교 완도군번영회장을 지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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