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 회원들의 지명을 받아, 11일 오후 4시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 20여 명의 휠체어 바이크 회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기획한 코로나19 극복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최근에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공무원과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의미로 확대되고 있다.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회장 최형석)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 회원들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장기간 힘써온 의료진과 대구시청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권영진 대구시장을 ‘#덕분에 챌린지’ 다음 도전자로 지명했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과 의료진 등 모든 분들의 노고를 헤아려주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챌린지’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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