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수해복구 현장,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함께’의 힘! 곡성천 뚝방마켓이 열리는 곳...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함께’의 힘! 곡성천 뚝방마켓이 열리는 곳...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함께’의 힘 물건을 원위치 시키고 있다.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함께’의 힘 물건을 원위치 시키고 있다.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함께’의 힘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함께’의 힘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함께’의 힘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 어려울 때일수록 빛나는‘함께’의 힘(군 미래혁신과 박상미 주무관, 사진 왼쪽에서 2번째)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수해 현장에서 함께 흘러내린 토사를 치우거나, 가정집에서 침수된 각종 가전 집기 등을 나르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수해복구에 자원한 봉사자들은 하루빨리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길 바라며 빗물과 강물에 떠내려갔던 장독을 주워 다시 있던 곳 집으로 옮겼으며, 집까지 들이닥친 물을 하루종일 퍼내는 작업으로 손과 발이 축축하게 젖어버리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곡성군 공무원들은 일렬로 서서 폐사한 닭을 옮기는 등 만만치 않은 일들이지만 함께 힘을 모으고 있어 빠른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폐사한 닭의 경우 전염병이 예상되고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군 미래혁신과 박상미 주무관(사진 왼쪽에서 2번째)은 "폐사한 수백마리 닭을 보는 순간 충격이었지만 상심이 클 축산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날 자원한 군 공무원들은 곡성읍 곡성천변에 어지럽게 걸려있는 수초와 쓰레기 등을 최선을 다해 제거했으며, 곡성천의 뚝방마켓이 빠른 시간내에 열려 주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다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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