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12일 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부평구 여성센터,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2020년 지역여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기 9월 4일과 2기 9월 23일로 나눠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여성가족재단 소강당에서 각 30명씩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1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부평구 여성센터 접수), 2기는 9월 4일부터 9월 17일까지(인천여성가족재단 접수) 선착순이며, 각 기관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여성리더의 필요성과 변화 방향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이해와 조성방안 ▲사업의 비전설계 및 활동 미션 세우기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평구 여성센터는 지역여성 네트워크 기관 협업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지역여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