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특산물 꾸러미 위문품 전달하며 수해복구 격려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과 구례군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지난 11일 하동군 화개장터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윤상기 하동군수(왼쪽 네 번째)에게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했다. @ 남해군 제공
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지난 11일 하동군 화개장터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윤상기 하동군수(왼쪽 네 번째)에게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했다. @ 남해군 제공

이날 오후, 장 군수는 하동군 화개장터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윤상기 하동군수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복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남해군 농특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했다.

또 이번 하동군 화개장터 종합상황실 방문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김철우 보성군수와 정현복 광양시장도 동행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명의의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하동군 방문을 마친 장 군수는 이어 구례군청을 방문, 김순호 구례군수를 만나 농특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장 군수는 “이웃 지자체의 수해 소식을 듣고 남해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들고 하동군과 구례군을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낙담하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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