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1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자원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등 상생협력할 수 있는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11개 마을 추진위원장과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권수민본부장이 코로나19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동별로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교류하며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달서구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성당․감삼․용산1․월성1․월성2․진천․상인1․상인3․도원․송현2․본동 11개동에서 마을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19로 아이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줄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의 안전․교육망을 구축하는 지역 상생협력의 場인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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