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개발 프로그램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개발 프로그램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개발한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라는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고양시는 이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4개의 우수 환경프로그램을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초등 과학교과 연계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환경부 2020-087호)는 ▲생태계의 개념과 구성 ▲환경문제의 원인 ▲생태계 속의 모든 구성원의 역할 등을 미션수행과 조사활동으로 구성했다. 생태계 속에서 나(사람)의 위치를 찾고, 생물들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방안을 학생들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향후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환경부에서 인증한 우수 환경프로그램을 제공해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갈 다음세대가 환경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런 실천들이 모일 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하는 고양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에서 프로그램의 전문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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