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삼아 가보자! 청동기문화박물관으로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행사로 가족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청동기박물관 전경
청동기박물관 전경

박물관의 사회·문화적인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행사는 ‘세계 박물관의 날’에 맞춰 매년 5월에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위 기간 중 수요일과 금요일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만4세 이상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청동기시대 토기 액자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가족 당 1000원(입장료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 코로나19 대응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고려해 사전 예약자 우선으로 하루 40가족으로 제한해 체험이 이뤄지며, 모든 체험객은 문진표 작성과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한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로 쉽게 다가가는 박물관으로 역사와 문화의 산 교육장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모처럼 가족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하기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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