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여름방학 특수교육대상자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을 12일 성료했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장애학생 및 학부모에게 행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25명·학부모 10명 등 소규모로 운영됐다. 참가자들 모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잘 지켜줘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장애학생 프로그램은 예술적 끼와 문화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드럼&밸런스워킹’ 과정 및 진로직업과 연계 가능한 ‘나도, 바리스타!’ 과정으로 구성했다.

학부모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활용 가능한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토탈공예’ 과정을 진행했고,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교육 특강’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강영 과장은 “코로나19로 여가활동 및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높은 만족도 속에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실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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