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이 오는 8월 15일을 시작으로‘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달그락(樂)’은 안동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안동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대표적인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당당히 올린 저력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저녁 6시에 안동역에서 출발, 찜닭골목, 태사묘, 웅부공원, 음악분수, 월영교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안동역에서 종료된다.

참가비 5천원으로 안동찜닭 등을 먹고 음악분수에서 소원풍선도 날리고, 월영교의 은은한 야경 속에서 달빛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각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8/15, 8/29, 9/12, 9/26, 10/10, 10/24)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두루협동조합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방역 담당자를 배치하여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이고 마스크 착용과 2m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달그락(樂)” 참가 신청은 두루협동조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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