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현 [UL엔터테인먼트]
배우 이규현 [UL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이규현이 올레tv 오리지널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지 않는 아이’는 KT와 TV조선의 씨네드라마(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학교기담' 시리즈 중 하나다. 교생실습을 위해 지방학교로 내려간 수아(김소혜 분)는 출석부에 있지만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는 불길한 학생 부영석(정윤석 분)을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학교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기 시작하는 내용을 그린 이야기다.

이규현은 극 중 교생 실습을 나온 수아의 지도 담임교사 최지훈 역을 맡았다. 최지훈은 반듯한 겉모습과 달리 뻔뻔하고 능글맞은 태도의 인물로 이전에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규현은 드라마 ‘쌉리다 천리마마트’에서 이순재(김대마 역)의 손자 김갑 역으로 찌질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또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웹드라마 ‘고양이의 맛’, 영화 ‘얼굴없는 보스’ 등과 다수의 독립영화, 연극으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한편 올레tv 오리지널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은 KT Seezn(시즌)에서 오는 27일 처음 공개된 후 올레 tv에서 9월3일, TV CHOSUN에서 9월12일에 차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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