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강식 시작으로 주2회 2시간씩 3개월간 진행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

[일요서울ㅣ예천 이성열 기자] 예천군이 지난 11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12일 군에 따르면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사업은 지난 3월 경북도 주관 ‘2020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며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2회 2시간, 3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에 대비한 이론과 실습 4개 교과목 위주로, 평생학습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미용관련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에게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경력단절 여성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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