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일 오후 4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故이성옥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진주시는 12일 오후 4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故이성옥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12일 오후 4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故이성옥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 진주시 제공

이 사업은 6·25전쟁에서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 중이다.

故이성옥 상병을 대신해서 훈장을 받은 아들 이종술(68세)씨는 "늦게나마 훈장을 받아 감사하고, 아버님께서도 하늘에서 흐뭇해하시리라 생각한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했다.

조규일 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올해에, 이제라도 훈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를 다하는 것이 도리이며, 국가유공자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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