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 과수실습연구포장에서 과수 하계관리요령 배워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1일, 제10기 보물섬농업대학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제10기 남해군 보물섬농업대학 현장견학 @ 남해군 제공
제10기 남해군 보물섬농업대학 현장견학 @ 남해군 제공

이번 교육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대학생 21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견학은 진주시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 과수실습포장에서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원예학과 김진국 교수의 지도하에 블루베리·샤인머스켓·참다래 하계관리요령에 대한 강의와 과수전정시범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사용 등 안전수칙을 충실히 지켰다.

제10기 보물섬농업대학 양명용 반장은 “교육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유익한 현장교육이었으며, 교육생들이 서로 도와가며 남은 과정을 모두 수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물섬 농업대학은 2008년에 개설한 이후로 2019년까지 9개 과정 2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군 농업 분야의 대표 장기교육과정이다. 2020년 제10기 보물섬농업대학은 ‘과수’과정으로 블루베리, 샤인머스켓, 참다래, 유자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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