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 제안사업 현장방문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13일, 시민이 제안한 218건의 사업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13일, 시민이 제안한 218건의 사업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활동에 나섰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13일, 시민이 제안한 218건의 사업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활동에 나섰다. @ 창원시 제공

이날 참여예산위원들은 지난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64일간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제안자의 제안내용과 사업부서의 검토사항 등 보충설명을 듣고 면밀한 검토와 현장방문 활동으로 제안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타당성 등을 세세히 살피고 객관적인 심사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기획행정, 경제복지여성, 건설해양농림, 문화환경도시 등 4개 분과위원회별로 8월 중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사업의 우선순위 조정과 타당성을 검토해 오는 9월 주민총회를 통해 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예산들이 반영된다”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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