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시민 모두가 체험, 강연 등을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 한마당인 ‘학습동행, 나는 평생학습이 좋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오는 8월 21일과 22일, 29일 3일간 평생학습기관 등 전주 전역에서 시간대별 참가인원을 제한하고 장소를 분산해 운영된다.

먼저 21일 시민들은 △한지부채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에코백 및 액자 만들기 △힐링 타로상담 △커피 드립백 만들기 △VR&3D펜 체험하기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목공으로 소품만들기 △천연 벌레퇴치제와 연고 만들기 △친환경 EM 약초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사회복지관,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30개 평생학습기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각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송천동 세병공원(22일)과 혁신동 엽순근린공원(29일)에서는 ‘평생학습으로 극복! 회복! 행복!’을 주제로 ‘김성수 재즈 트리오’ 공연, ‘청소년 락 페스티벌’ 등 공연도 실시된다.

시는 모든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모습과 평생학습 나눔 콘서트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평생학습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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