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13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민원담당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워크숍 및 친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응대 능력과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숭실대학교 권인아 교수를 초청해 ‘차이나는 민원소통 클라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민원인 눈높이에 맞는 응대요령과 소통방법, 악성민원 대처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을 키우고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일선 민원 접점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시네마테라피, 힐링산책 등 힐링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충전의 시간도 함께 제공해 민원담당공무원들에게 만족도를 높였으며,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친절교육 및 힐링체험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 대민자세를 점검해보고, 앞으로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임실군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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