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인온스협회 355-B3지구(전남동부) 6지역, 방충·방균 봉사활동 벌여

국제 라이온스 협회 주관으로 전남 순천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의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국제 라이온스 협회 주관으로 전남 순천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의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일요서울ㅣ순천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시는 국제라인온스협회 355-B3지구 6지역 주관으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꽃마차마을, 순천만짱둥어마을, 개랭이고들빼기마을)의 방역 봉사활동을 지난 12일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농촌마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쾌적한 농촌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부총재 및 여성부총재를 포함하여 각 7개 클럽 회장단 등 21명이 참여해 체험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및 방충, 방균 작업과 함께 마을정비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8월 중 방역을 희망하는 체험마을의 신청을 받아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봉사, 집수리 봉사, 쌀 나눔 봉사, 헌혈캠페인 등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 곡성, 하동 등에 수해복구와 구호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국제라인온스협회 355-B3지구 6지역 부총재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방역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농촌관광 환경을 조성하여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촌 여행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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