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제공하는 ‘얼컬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얼컬리지 프로그램’은 오산시만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여러 직무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무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특화된 취업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시작인 얼컬리지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인 영상 제작을 첫 번째 주제로 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얼컬리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영상 촬영 및 편집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접 실무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얼컬리지 프로그램’의 크리에이터 실습 과정을 수료한 우수 이수자에 대해서는 영상 분야 취업으로의 연계도 제공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16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오전반 10명, 오후반 1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진로체험과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의 종사자‧전문가를 만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검정고시와 멘토링 등 학업 지원, 인턴십, 직업훈련 학원비, 자격증 취득 등 자립지원, 문화활동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교통비 및 급식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고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와 얼컬리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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