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및 휴가철 등 취약시기인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에 특별감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사업장 관리가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과 하천주변에 분포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관리가 취약시설이나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하천 감시활동과 하천수질모니터링을 위해 2인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하여 환경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출시설 관리감독에 소홀해져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예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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