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유페이 모바일 결제서비스 ‘원패스’ 통한 결제 서비스 지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결제와 디지털 플랫폼 기반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운영사 ㈜먹깨비(대표 김도형, 김주형)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토종 배달앱 ‘먹깨비’는 중계수수료를 대폭 낮춘 운영 방식으로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운영사업자에 선정됐으며, 충청북도 공공배달앱 사업자에 단독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낮은 수수료로 점주들과 상생하는 한편, 높은 할인율일 경우 상위에 노출되는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가 강점인 ‘먹깨비’는 타임 할인, 스탬프 적립, 바로 배달, 마트 마감세일 배달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DGB유페이는 ‘먹깨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먹깨비 배달앱에서의 ‘원패스’ 결제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HCE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원패스’를 출시한 DGB유페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결제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1인 가구 소비층 확대 및 코로나 19 여파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달시장에 진출, 간편결제 수단인 ‘원패스’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배달앱 내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게끔 할인, 마일리지 추가적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초 출시된 ‘원패스’는 대중교통에 집중된 사용율을 결제방식의 추가 및 다양한 협업처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유통 결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간편 결제 플랫폼 기능을 확대했다. 하나카드, 롯데멤버스와 협약을 체결해 고객 사용처를 넓힌 DGB유페이는 이번 ‘먹깨비’와의 업무 협약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근 대표는 “지속적으로 ‘원패스’가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고객들이 쉽고 간편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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