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1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진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남구는 지난 11일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인해 커지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의 위험성과 대피요령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지진안전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구청홈페이지에 주민들이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 옥외대피장소와 지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아파트·시장·어린이집 50여 개소에는 해당 시설과 인접한 지진 옥외대피장소 등이 안내된 지진재난 안전카드를 배부해 지진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진은 미리 알아두고 대비할수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가져 평소에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등 지진재난에 철저한 대비를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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