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피해 복구 위해 한마음 "여성단체가 함께 해요!"
- 순천 황전면과 구례지역 방문, 수해복구와 기부 동참
- 세탁세제, 컵라면, 김치, 물티슈 등 1,200만 원 상당

[일요서울ㅣ순천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시 여성단체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순천시 황전면과 구례군을 방문해 수해복구와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1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을 시작으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천지부,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 순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여성회, 한국자유총연맹 순천시지회여성회, 순천시 여성자원봉사회, 순천 여자기독교청년회,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순천시 새마을부녀회,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철쭉회가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세탁세제, 컵라면, 김치, 물티슈 등 1,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각 단체 관계자들은“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생활 터전을 잃고 슬픔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조속한 복구를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대한 어머니회 순천시지회, 한국생활개선회 순천시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여성회 등이 복구활동 참여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피해지역 돕기위한 여벌옷 및 활용가능 가전제품 모으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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