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촉자 79명 검체검사 결과 전원 음성... 예방차원 60명 추가 검사 실시

소방관서장 영상회의.
소방관서장 영상회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13일 도내 소방서 소속 직원 1명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접촉자 및 동일 공간을 사용한 소방공무원 등 7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예방적 차원에서 60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14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소방서 직원들은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근무지 내 추가 전파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소방본부는 함께 근무한 밀접 접촉자 15명에 대해서는 음성판정 이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또한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본부장 주재 소방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청사 및 출동차량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출동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철저한 예방적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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