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타기업,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기업 동반성장의 마중물 역할 기대

14일 허태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허태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스타기업 지정서를 받은 기업들은 고용창출과 매출성장 등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들로 지정 첫 해는 기업성장 컨설팅 등에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해외 바이어 초청ㆍ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지정 기간은 3년에서 최대 5년이다.

또한,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으로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3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이 지원된다.

14일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스타기업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14일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스타기업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비 연 3억 원 내외(지원금 2억 원+자부담 1억 원) 중 2년간 최대 4억 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유망기업 중 매년 15개사 내외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총 사업기간(2018년~2022년)동안 75개사 정도를 선정했다.

이중 10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250여 명의 신규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수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계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중소기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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