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청 역도부(감독 최병찬) 유동주 선수가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 3관왕에 등극했다.

유동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96kg급에 출전하여 인상 161㎏, 용상 205㎏, 합계 366㎏을 들어 올리며,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에서 3위를 기록하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달인 9월 고성에서 개최되는 ‘전국역도선수권 대회’를 대비하여 본래 본인 체급인 89kg에서 한 체급 올린 96kg에 출전하여 거둔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유동주 선수는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진안군청 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전춘성 진안군수님과 진안군민 모두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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