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까지 향토음식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향토음식문화 실천에 적극적인 임실군민이며 2019년 향토음식 교육 미수강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센터 실습교육장에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군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전통음식 요리가인 정미경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식재료와 특산물을 활용 감자영양밥, 다슬기탕, 묵나물비빔밥 등 20여 종의 메뉴를 선정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향토음식과 농촌자원의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향토음식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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