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운현 페이스북]
[출처-정운현 페이스북]

 

[일요서울]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노점 할머니 상인이 폭우 속에서 야채를 팔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올린 이는 정운현 상지대 교양학부 교수로, ‘이것저것 섞어서 한 2만 원어치 팔아드리고 싶다만...’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마전선은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돼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이재민은 8월14일을 기준으로 7000명, 그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조차 안 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8월16일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역대 최장 장마 기록도 14일을 기준으로 52일째를 경신하여 종전 최장기록이었던 2013년 49일을 이미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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