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17일까지…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전남 진도군이 쏠비치 진도 입구에서 농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전남 진도군이 쏠비치 진도 입구에서 농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일요서울ㅣ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쏠비치 리조트 진도 입구에서 14일(금)부터 오는 17일(월)까지 청정 농수산물 드라이브·워킹 스루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감소된 진도 참전복, 애플망고, 건어물, 울금 가공식품, 건어물 등 농수특산물 소비를 늘리고, 사회적 거리는 두면서 청정 농수산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청정 농수산물 드라이브·워킹 스루 할인 판매는 4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산품은 전복 1kg(10미)에 3만원, 애플망고 1팩에 2만원, 울금분말은 1+1 1만원, 구운곱창김 50장에 1만원 등 할인 판매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를 위해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드라이브·워킹 스루와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최대 30~40% 저렴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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