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더블케이 필름 앤 씨어터 제공]
배우 김주연 [더블케이 필름 앤 씨어터 제공]

배우 김주연이 KBS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캐스팅됐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주연은 극 중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되고, 돈 한 푼 없어도 좌절이란 없는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의 동창 시아 역을 맡아 당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김주연은 “연극 무대가 아닌 드라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고,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촬영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5년 연극 '택시 드리벌'로 데뷔하여 연극 ‘인터뷰’, ‘페스트’, ‘밑바닥에서’, ‘위대한 캣츠비’, ‘정의의 사람들’, ‘시련’, ‘뜨거운 여름’, ‘줄리 앤 폴’, ‘빨래’, ‘데미안’,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주연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바.

특히 최근에는 창작공모전 선정작인 희곡 ‘RICHARD MCBEEF’를 다루고 있는 연극, “WHAT’S YOUR MCBEEF?”에서 높은 성적과 돋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진세희 역을 연기, 상처로 인해 복잡한 내면을 부드럽게 연기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8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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