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박물관 해바라기
공룡박물관 해바라기
공룡박물관 해바라기2
공룡박물관 해바라기2
공룡박물관 해바라기 3
공룡박물관 해바라기 3

[일요서울ㅣ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이 노란 해바라기 물결로 가득찼다. 해바라기 단지는 박물관 야외공원 유휴지 10,000㎡에 조성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올해는 긴 장마로 인해 대부분 해바라기 꽃단지의 작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공룡박물관의 해바라기는 한여름을 맞아 활짝 꽃을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바라기 꽃은 8월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룡테마박물관이다. 박물관 내부는 아시아 최초로 알로사우르스 진품 화석을 공개하여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공룡 골격 45점을 비롯한 500여점의 다양한 화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야외에는 1,000여점이 넘는 공룡・익룡・새 발자국 실제 화석이 있는 보호각 3개동과 지질층이 있으며, 각종 야외 놀이시설과 35점에 달하는 실물크기의 공룡조형물도 조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