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가구 방문, 기초건강측정과 심신안정 위한 상담 진행
- 취약계층 2,932가구 전화 안부, 침수가옥 200여 가구 방문

전남 담양군이 폭우 피해가구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전남 담양군이 폭우 피해가구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은 폭우와 홍수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정방문 대상 2,932가구에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침수 가옥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10일부터 3일 간 가정방문을 진행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대상가구에 방문해 기초건강측정을 진행하고, 파스와 마스크 등 물품을 전달했으며, 현장 확인과 상담을 통해 폭우와 주택 침수로 불안한 어르신들의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여기저기에서 피해조사와 현장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코로나19의 종식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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