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 [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대중목욕탕 내 휴대전화 통화를 놓고 시비,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A(57)씨와 B(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1시40분경 광주 서구에 위치한 한 대중목욕 시설 내 남성 전용탕에서 얼굴을 때리거나 손가락을 깨무는 등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탕 내에서 통화 중이던 A씨는 자신을 만류하는 B씨에게 손찌검을 했으며, 이에 맞서 B씨도 폭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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